인성건강컬럼



여름철 건강관리

여름철 기본 건강관리-열대야 현상 10년만의 무더위라고 뉴스에서는 연일 떠들어대고 계속되는 불볕더위로 열대야 현상이 지속되면서 수면부족, 피곤, 무기력증 등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나 에어컨을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냉방병 에 걸리거나, 산소부족이나 저체온증 으로 인해 사고를 당할 소지가 있으니 항상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은 1시간당 5~10분씩 환기를 시키고 바깥 기온과는 5도 이상 차이가 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에어컨을 가동하면 건조해지므로 젖은 수건이나 수분을 많이 방출하는 식물로 습도를 조절해주며 일주일에 1회 이상 필터를 청소하거나 교체해준다. 선풍기를 틀 경우에는 창문이나 방문을 열어 공기의 순환이 잘 되도록 하며 직접 바람을 쐬지 않도록 한다. 한여름 에어컨 사용은 이렇게 , 냉방병의 증상과 예방법 , 여름철 질병의 주범- 냉방병 - 되도록이면 낮잠을 피하며 혹 자더라도 30분 이상 자지 않는다. 


- 잠자리에 들기 2시간쯤 전에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한다. 단 너무 차가운 물로 할 경우 오히려 체온이 올라갈 수 있다. 

- 카페인이 든 음료나 술, 담배는 피한다. 

- 초저녁에 가벼운 운동을 하면 잠이 잘 온다. 단 자기 직전의 무리한 운동은 오히려 잠을 방해한다. 열대야 숙면방법 여름철 기본 건강관리-자외선 차단 여름철에는 강렬한 자외선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기 쉽다. 피부의 노화와 피부암의 원인이 되기도 하며 일광화상을 일으키거나 기미나 주근깨의 악화나 유발을 일으키기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와 햇볕에 미리 대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 햇볕이 강한 날과 오전10시에서 오후2시경의 햇빛이 강한 시간대에는 가능하면 외출, 운동을 삼가고 외출할 경우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하거나 양산을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자외선 차단제를 반드시 바른다. 

- 자외선 차단제는 일광차단 지수(SFC)가 높을수록 효과가 높으며 야외활동의 경우 SPF25~30, 일상활동의 경우 SPF 15~20 정도를 사용하는 것이 무난 하다. 또한 바른 후 30분 정도는 지나야 차단 작용을 하므로 외출하기 30분전에 발라야 한다. 

- 햇빛에 노출되어 화끈거릴 경우 찬 우유로 15분에서 20분씩 하루 3-4회 정도 찜질해주는 것이 좋으며 피부가 열을 받았다고 생각될 경우 수시로 얼음 등 을 이용하여 열을 내려주는 것이 중요하다. 

- 열로 인하여 피부의 수분 손실이 크기 때문에 수분제, 재생크림으로 피부에 충분히 수분과 영양을 보충해주도록 하고 스포츠 음료나 과일쥬스, 수분이 많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한다. - 자외선 과다 노출에 의해 일광화상을 입었을 경우 바셀린,연고 등으로 화상부위에 공기를 차단하는 것은 오히려 부상을 악화시킬 수 있으며 어지러움, 빠른 심박동, 식은 땀 등의 쇼크증세나 안구 통증, 심한 통증이 있을 경우에는 병원에서 의료진의 도움을 받는 것이 좋다. 


여름철 피부를 지키는 화장법 , 자외선으로 피부 안전하게 지키기 , 증상별 여름철 피부관리 여름철 기본 건강관리

-기타질환 일사병이란 의학용어로 열실신 (heat syncope)이나 열탈진 (heat exhaustion)을 가리키는 단어로 한여름에 더운 곳에서 심한 일이나 운동 등으로 땀을 많이 흘려 몸의 수분과 전해질이 손실되어 혈압이 떨어지고 뇌로 가는 혈류가 감소해서 발생한다. 일사병보다 더 심한 열손상을 열사병 (heat stroke)이라고 한다. 일사병 환자가 발생하면 일단 그늘로 옮긴 후 옷을 느슨하게 하여 혈액순환을 촉진시키고 다리를 높이 올려 뇌로 가는 혈류량을 늘여야 한다. 의식이 있을 경우 냉수나 이온음료를 먹이며 젖은 수건으로 몸을 닦아준 후 선풍기를 돌리거나 부채질을 하여 체온을 서서히 떨어뜨리도록 한다. 열사병의 경우 인체의 체온조절중추가 마비된 경우를 말하며 사망률이 높기 때문에 얼음찜질 등으로 30분 내에 체온을 섭씨 38~39도 이내로 떨어뜨려야 한다. 


고온이나 저온에 의한 손상 식중독은 오염된 음식을 먹거나 독성이 있는 음식을 섭취할 경우 나타나는 질병으로 여름철에는 미생물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조건이기 때문에 음식물이 오염되기 쉬우며 여름 휴가 등으로 인하여 식생활에 변화가 생겨 식중독에 걸리기가 쉽다. 손을 자주 씻고 항상 청결한 상태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며 음식물은 냉장보관을 하고 냉장고에 보관을 할 때에도 오래 두지 않도록 한다. 식중독에 걸렸을 경우 끓인 물이나 보리차, 이온음료로 수분을 충분히 섭취해 탈수를 예방해야 하며 증세가 심할 경우는 병원을 찾는 것이 좋다. 


식중독이란? , 여름철 질병 식중독 즐거운 여름휴가를 보내고 일상생활로 돌아온 후 무리한 일정과 부주의한 건강관리로 각종 질병에 걸리거나 생체리듬이 깨져서 피로감이나 의욕상실, 무기력증을 느끼는 증세를 바캉스 증후군이라고 한다. 피로와 수면장애, 햇빛에 과도하게 노출되어 생긴 피부 손상과 눈병, 고열, 설사 등 다양한 증세를 동반하 게 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휴가기간 동안에도 규칙적인 생활을 하도록 하며 무리한 일정을 잡거나 지나치게 음주하지 않으며 휴가가 끝나기 전에 1~2일정도 적응기간을 두어 일상생활에 복귀했을 때 큰 지장이 없도록 해야 한다. 바캉스 후유증 대처법 , 바캉스 증후군 극복 5계명 , 휴가 후유증세 여름철 기본 건강관리-기타질환 우리 선조들은 여름에 덥다고 하여 찬음식만 먹다 보면 소화기능이 떨어지기 때문에 이열치열의 방법으로 삼계탕이나 개장탕과 같은 보양식으로 몸을 다스렸다. 여름철에 먹는 대표적인 보양음식을 소개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