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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월22일부터 8월15일까지 울진에 엑스포 박람회 행사가 있었습니다. 60만명이상의 전국의 시민들이 참여하였으며 여러 기업에서 참가하여 주 상품들을 제시하여 많은 홍보를 하였으며 국내, 해외 분별없이 모두 참가하였습니다. 울진엑스포에서는 인간에게 가장 중요한 테마, 곧 건강한 먹거리와 환경을 주된 관심사로 내걸고 있다는 점에서 "울진엑스포"는 어떠한 국제적 이벤트보다 진지한 호소력을 지니고 있다. 동해안의 한적한 소읍에서, 조촐하게 열리는 이 행사장엔 어쩌면 우리와 우리 후손들이 같이 이어가야 할 삻의 전형이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지도 모른다. 지구가 베풀어준 천혜의 선물, 곧 물과 공기와 숲과 흙을 존중하며, 그 순환적 질서에 충실한 먹거리를 만들어내려는 노력 이를 통해 자연의 하나답게, 우주의 하나답게 몸과 마음이 그들과 울진엑스포 에선 한껏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기왕에 친환경농업이나 유기농업에 헌신했거나 관심있는 사람들로선 새롭게 그 의미를 각성하고 되새길만한 곳이다. 친환경농업을 비록 잘 알진 못해도 "건강하게 잘 먹고 잘 사는것"을 좇는 누구에게든 그곳은 각별한 체험공간이다. 설사 아무 생각없이 놀러가는 기분의 사람에게도 다양한 볼거리와 먹거리 "생각거리"가 있는 멋진 휴가지임에 틀림없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