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건강컬럼



5월-서울인성내츄럴- '요가의 단점'
요가는 그 효과가 너무나도 크고 방대하여 모든 책에 그 효과만이 나와 있습니다 물론 권위있는 요가 경전에도 그 효과만이 나와 있을 뿐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요가지도자조차도 그 단점과 부작용을 모르고 가르치는 지도자가 많이 있는것이 현 실정입니다 왜냐하면 요즘 요가 붐과 함께 너무나도 얄팍한 지식과 경험으로 요가지도를 하는 분들이 많이 있기 때문이지요 요가는 잘못 수행하였을때 단점이라기 보다는 효과 보다도 오히려 부작용이 많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타요가는 몸으로 하는 것이므로 몸으로 바로 나타나는 특징 때문에 나보다 잘하는 사람을 따라 잡으려는 마음의 욕심을 불러 일으키기가 쉽습니다 사람 마음이란 나보다 잘난 사람보다 내가 못하는 것은 받아 들이기 쉽지만 나보다 못났다고 생각하던 사람이 나보다 하타요가를 더 잘하는 것을 보면 내가 더 못한다는 것을 받아들이기가 웬지 자존심이 상해서 받아들이고 인정하기가 쉽지 않지요 그래서 조금만 더 연습하면 잘 할 수 있을 것 같아 하타요가를 억지러 하게 됩니다 그럴때 몸에 무리가 가게 되면 인대가 늘어나고 근육이 놀라게 되어 담이 오게 되며 심하면 뼈가 삐긋할 수 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몸이 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이것이 마음으로 그대로 전달이 되어서 마음도 상하게 됩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유기체라서 서로 따로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마음이 상한다는 것은 자신이 더 잘 할 수 있다는 아만과 욕심만을 키우게 되는 거지요 또한 이러한 마음은 장기로도 연결이 되어 우리 몸속의 오장육부도 상하게 됩니다 이것은 우리가 책으로 보아 알고 있는 요가를 하게 되면 마음이 안정되고 정신이 고요하게 된다는 이론과는 완전히 다른 부작용으로 나타나게 되는 현상입니다 그리고 호흡법을 잘못 하게 되었을 때에는 위에서 말씀드린 부작용이 몇 배로 그게 나타나게 됩니다 왜냐하면 호흡법은 동작을 하는 것보다 효과가 훨씬 큽니다 따라서 잘못 행하였을 때에도 마찬가지로 부작용이 몇 배나 크게 나타나지요 이렇게 요가는 마치 극약과 같이 잘못 쓰면 사람을 죽이는 독약이 될 수 있으며 그것을 비방으로 잘 쓰면 죽을 사람도 살릴 수 있는 것처럼 요가의 단점은 잘하면 그 효과가 극대화 되지만 잘못하면 그 부작용이 아주 크게 따라온다는 것입니다 하지면 요가의 부작용은 책에도 잘 나와 있지 않으므로 본인이 아주 많은 경험을 통하여 수련을 해 보면서 그 부작용까지도 겪어보아야 알 수 있으며 다른 방법으로는 그 부작용까지 알고 있는 오래된 수행자에게 직접 배워서 깨달아야 한다는 겁니다 그래서 요가는 반드시 마스터에게서 배우라는 것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