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성건강컬럼



출산과 임신

출산 후 1년이내 다시 임신하면 자폐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소아과학 최신호에서 출산간격이 아이들의 자폐증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연구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고 헬스데이뉴스가 최근 보고했다.

연구팀이 두 번째로 태어난 아이들 66만 2730명으 자료를 분석한 결과 출산간격이 1년 미만인
아이들은 그렇지 않은 아이들에 비해 자폐증 발생률이 3.4배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

출산간격이 12~23개월 사이인 아이들은 자폐증 발생률이 1.9배, 2~3년인 아이들은 1.4배 각각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킬리 체슬라크 포스타바 박사는 "출산간격이 짧으면 산모가 첫 출산에서 완전히 회복되지 않아
엽산이나 철분, 다불포화지방산 등과 같은 임신 중 태아에게 필요한 영양소가 부족해 자폐아 
발생률이 높아질 수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