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목 | 영수증에 환경호르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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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인성바이오 | 조회수 | 9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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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용 |
하루에도 몇 번씩 만지는 종이 영수증. 이 영수증이 생각보다 위험하다. 맨손으로 만지는 것만으로도 환경호르몬인 '비스페놀A'가 체내에 축적된다. 비스페놀A(BPA) ? 영수증이나 대기표에는 대부분 '감열지'를 사용한다. 감열지는 종이에 화학 물질을 표면에 발라 열을 가하면 색이 나타나는 방식을 통해 종이에 글자가 새겨진다. 비스페놀A는 감열지의 발색 촉매제로 사용되며, 표면에 코딩되어있다고 한다. 아세톤 한 분자와 페놀 두 분자가 결합한 형태인 비스페놀A는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가 유사해 내분비계 교란 물질, 즉 환경호르몬으로 피부를 통해서도 침투가 가능하다. 미국 미주리 대학에서 연구한 결과 핸드크림을 바른 손으로 영수증을 만졌을 때에는 비스페놀A 수치가 2초만에 23㎍(마이크로그램)으로 나타났다. 또한 지갑에 영수증과 지폐를 함께 보관하면 지폐에도 비스페놀A가 오염될 수 있다. 비스페놀A에 지속적으로 노출되면 내분비계의 호르몬 이상을 일으켜 기형아 출산, 태아 사망, 불임, 암, 성조숙증, 성 기능장애와 같은 결과가 초래될 수 있다. 특히 임산부의 경우, 체내 환경호르몬이 태아에까지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또한 비만을 유발하거나 간에 무리를 줄 수 있어 피하는 게 좋은 물질임은 분명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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